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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레일 블레이저 가격 제원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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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레일 블레이저 신형이 출시되었습니다. 디자인과 성능은 한 단계 끌어올리면서 가격도 조정하는 등 쉐보레에서 야심 차게 준비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장 큰 변화라면 기본에 파워트레인 구성이 1.2L 가솔린과 1.35L 터보였는데, 1.2L 가솔린을 삭제하고 1.35L로 획일화한 것입니다. 지금부터 트레일 블레이저 가격과 제원 단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쉐보레 트레일 블레이저 제원


2022 트레일 블레이저는 1.35L 터보엔진만 적용됩니다. 또한 현기차와 같이 복잡한 옵션 구조가 아닌 단순화하여 상품성을 상승시켰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2021년식 중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트림은 'LT'입니다. 최신형부터는 LT트림도 1.35L 터보 엔진을 탑재하면서 기본 트림이 한 단계 상승했으나 차량 가격은 인하되면서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쉐보레 트레일 블레이저 제원표

트레일 블렐이저 제원표

 

존 1.2L 엔진의 경우 최고출력 139마력, 최대토크 22.4Kgm이었는데, 13.5L 엔진의 경우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 Kgm으로 전 트림에 1.35L 터보 엔진이 장착되면서 LS부터 파워풀한 주행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눈에 띄는 것이 전륜구동(LS, LT, Premier, ACTIV, RS)과 사륜구동(Premier, ACTIV, RS)로 크게 구분되고, 변속기도 구동장치에 따라 달리 적용됩니다. 

 

옵션 중에 스위처블 AWD패키지를 선택하면 사륜구동, 하이드라메틱 9단 자동변속기,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스피커가 적용됩니다.

 

전륜구동은 CVT무단 변속기, 사륜구동은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는데요. 전륜구동도 9단 자동변속기가 기본 적용되었으면 좋을 텐데 AWD패키지(207만 원)를 추가해야 적용이 가능한 점이 아쉽네요. CVT 무단 변속기는 연비 효율이 좋다는 장점이 있으나, 고장이 잘 나고 가속력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안정성 측면에서 기가 스틸을 22%활용하여 78% 초고장력 강판을 적용하였으며, 탑승자를 보호할 수 있는 6 에어백 탑재되어 안전성을 강화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적용되어 앞차가 멈추면 자동으로 멈추고, 앞차의 속도에 맞추어서 속도 조절을 합니다. 아울러 고속도로에서 코너링을 때는 자동으로 감속 및 가속하여 안정성과 편리함을 두루 갖추게 되었습니다.

 

 

트레일 블레이저의 특징이라면 스마트 엔지니어링 프로세스로 차제 제어 시스텀을 갖추고 있어 SUV라고 믿기 힘들 만큼 편안한 주행능력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3~4명 패밀리카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차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타사 경쟁차로, 셀토스, XM3, 티볼리 등이 있는데, 경쟁을 하더라도 전혀 밀리지 않는 성능과 디자인을 두루 갖추었습니다.

 

 

 

쉐보레 트레일 블레이저 옵션


트레일 블레저는 앞서 소개한 것과 같이 전트림 13.5 터보 엔진을 장착하여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인다는 것이 크게 부각 되었습니다. 하지만 힘만 좋아졌다고 할 수 없습니다.

 

예전에는 중형급에서만 적용되었던 옵션들도 하향 평준화가 되어 트레일 블레이저에도 얼마든지 적용할 수 있습니다.

 

발을 편하게 해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STOP&GO)와 반대편 불빛을 감지하여 상향등을 자동으로 하양 전환하는 LED 헤드램프(하마트하이빔),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 2열 탑승객을 고려한 듀얼 USB 포트와 플로어 스토리지, 넓은 개방감을 보여주는 파노라마 선루프, 4:6 폴딩 시트, 2단 러기지 플로어, 외부 소음을 줄여주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스피커, 컴파이저 헤드업 디스플레이, 내리는 비의 양에 따라 자동 속도 조절하는 레인센싱 와이퍼 등입니다. 특히 폴딩 시트와 2단 러기지 플로어 적용으로 소형 SUV라고 믿기 힘들 만큼 많은 양의 짐을 적재할 수 있습니다.

 

단 아쉬움은 최고등급의 헤드렘프는 LED를 적용되었는데, 상향등은 벌브식(전구)가 들어가있습니다. 즉, 상향등을 켜면 어색한 노란빛이 나옵니다.

 

안전시스템도 폭넓은 선택이 가능합니다. 단, 사각지대 경고시스템이나 측후방 경고시스템, 차선 변경 및 사각지대 경고시스템 등은 추가 선택이 아닌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되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트레일 블레이저 엔진

 

쉐보레 트레일 블레이저 가격


기본 LS트림의 경우 19,950,000원부터 시작하고 최고등급인 RS 사륜구동 풀옵션은 32,290,000원입니다. 

- LS : 19,950,000원

- LT : 23,050,000원

- Premier : 24,900,000원

- ACTIV : 26,500,000원

- RS : 26,950,000원

 

트레일 브레이저 가격표
트레일 브레이저 가격표

 

옵션을 보면 중형급 차량에 적용되는 기능까지 선택할 수 있어 놀랍기도 합니다. 가령 외부 소음을 줄여주는 노이즈캔슬링 스피커를 선택하려면 스위처블 AWD패키지(207만원)를 선택하면 됩니다. 별도로 노이즈 캔슬링 스피커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없다는 것이 약간의 상술로 보일 수 있겠지만, 사륜구동과 9단 자동변속기, 노이즈캔슬링 스피커까지 선택할 수 있다면 207만 원의 추가 비용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트레일 블레이저의 유지비도 좋은 편인데요. 1년 자동차세는 13.5L엔진(1,341cc) 244,060원이고, 컴팩트 SUV로 뛰어난 연비가 장점입니다. (고속도로 연비는 13.2~14.2Km/L, 시내주행은 10.9~12.5Km/L)

 

 

 

쉐보레 트레일 블레이저 단점


애매한 포지션

쉐보레에는 소형 SUV로 트랙스가 있는데, 좀 더 소형 SUV 트레일 블레이저를 내놓은 이유는 단종된 쉐보레 크루즈의 자리를 대신하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기차에서 엑센트와 프라이드를 단종하고 베뉴나 스토닉을 출시한 것과 같은 이유입니다. 하지만 트랙스와 이쿼녹스의 사이에 어중간한 포지션 때문에 트레일 블레이저의 판매량은 당초 목표 판매치보다 크게 못미치고 있습니다. 애매한 포지션뿐만 아니라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현대차의 아슬란을 보는듯한 느낌은 지울 수 없습니다.

 

 

비교적 작은 트렁크

우선 크기를 보면 셀토스에 비해 전장이 50mm가 더 길지만, 트레일 블레이저가 본넷 길이도 짧고, A필러가 보다 앞에서 시작하면서 전고도 높기에 운전자의 입장에서 공간감은 경쟁차종보다 훨씬 뛰어납니다. 단 트렁크 공간은 셀토스보다 좁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적재함보다 내부 공간에 더 힘을 쏟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좁은 시야각

실내공간을 극대화 하기 위한 레이아웃 설계는 성공했지만, 운전자의 시야각이 좁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불편한 암레스트

장거리 운전시 오른쪽 팔을 편하게 올릴 수 있는 암레스트가 높다는 평이 많습니다. 

 

 

트레일 블레이저 실내


단점도 있지만 단점을 상회하는 장점도 많은 차가 트레일 블레이저입니다. 일단 위기의 쉐보레가 셀토스와 견출수 있는 차량을 출시했다는 것에 박수를 치고 싶습니다.

 

또한 한국 GM에서 개발한 차라서 그런지 한국인의 체형과 조건에 잘 맞게 제작하였다는 평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트레일 블레이저 가격과 제원, 단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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