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 MX5 1.6 하이브리드 캘리그래피 풀옵션 후기 리뷰

싼타페 MX5 1.6 하이브리드 캘리그래피 풀옵션 후기 리뷰

현대자동차 싼타페 MX5 1.6 하이브리드 캘리그래피 풀옵션 모델의 주행 후기를 아주 자세히 공유하려고 합니다. 차량 선택부터 실내, 승차감, 공간,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꼼꼼하게 느낀 점을 정리했어요.

 

 

 

싼타페 MX5 1.6 하브 옵션 및 썬팅 선택

차량은 1.6 하이브리드 2륜 캘리그래피 풀옵션 모델을 선택했고, 피칸 브라운 색상의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썬팅은 버텍스 900으로 선택했는데, 전면은 30%, 측후면은 5%로 결정했습니다.

 

처음에는 측후면 15%를 원했지만 딜러분의 강력한 추천으로 5%를 했는데 결과적으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실제로 버텍스 썬팅은 타 브랜드 대비 밝다고 알려져 있어 프라이버시를 중시한다면 측후면 5%가 최적의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싼타페 2륜 vs 4륜 비교

 

 

 

싼타페 MX5 1.6 하브 선택 이유 및 승차감 비교

사실 처음에는 쏘렌토를 계약하고 기다리고 있었으나, 쏘렌토와 싼타페를 각각 2회씩 시승한 뒤 최종적으로 싼타페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매우 옳은 결정이었다고 확신합니다.

 

승차감은 매우 부드러워서 처음에 크게 놀랐습니다. 아내가 타고 있는 DN8 소나타와 비교해도 싼타페가 훨씬 더 묵직하고 안정적이었습니다.

 

반면 쏘렌토의 경우 딱딱하지는 않지만 조금 더 단단한 느낌이 들었고, 기존에 운행하던 18년식 스포티지와 승차감 차이를 크게 느끼지 못했던 점도 싼타페를 선택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싼타페 MX5 1.6 하브 훌륭한 공간감과 실용성

공간감에서는 싼타페가 정말 뛰어납니다. 키가 185cm인데 차량의 높은 전고 덕분에 무엇을 하든지 답답함을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다만, 운전석의 광활한 센터 듀얼 무선충전 공간이 편안한 자세에는 조금 제한적이었지만 오히려 이런 점이 운전 시 더 안정감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2열 공간도 매우 만족스럽고, 트렁크는 거의 압도적이라 과분한 느낌마저 듭니다. 곧 태어날 아기의 용품을 넉넉하게 싣고도 공간이 남을 것 같아 벌써 설레는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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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 MX5 1.6 하브 만족스러운 앰비언트 무드등

현대기아차가 앰비언트 무드등을 잘 넣어주지 않는 편인데, 싼타페 MX5 캘리그래피에는 충분히 들어가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이 정도 급에서 무드등을 풍성히 넣어준 점은 현대차의 세심함을 느끼게 합니다.

 

 

 

싼타페 MX5 1.6 하브 아쉬움

디자인은 전면과 측면에서 우람하고 웅장한 느낌이 들어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후면 디자인은 처음 봤을 때 다소 아쉬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괜찮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상단 보조제동등의 길이가 조금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페이스리프트 때 후미등 위치가 바뀔 수 있다는 의견이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반대입니다. 구조적으로 트렁크 쇼바의 길이를 고려할 때 후미등의 위치 변경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오히려 후미등의 점멸 방식과 상단 보조제동등 길이 정도만 수정하면 훨씬 더 만족스러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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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싼타페 MX5가 7만 7천 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은 결코 적은 수치가 아닙니다. 판매량에서는 쏘렌토보다 낮지만, 실질적인 만족도는 싼타페가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기아 차량만 타오다가 현대차를 처음 접해봤는데, 여러 면에서 현대차가 조금 더 프리미엄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기능적인 부분에서도 쏘렌토와 비슷한 가격임에도 싼타페가 더 풍부한 기능을 제공하는 점에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